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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 NBA 최고의 인기팀 뉴욕닉스 완승 점쳐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서 국내 농구팬들은 NBA 최고의 인기팀 뉴욕닉스의 완승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다음 달 1~2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82.12%가 카멜로 앤서니가 이끄는 뉴욕 닉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6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1.54%로 집계됐고, 나머지 6.34%는 원정팀 워싱턴의 우세를 예상했다. 9승4패로 동부 콘퍼런스 대서양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닉스는 올 시즌 홈구장인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5경기에서 전승은 물론, 103.4점의 평균 득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동부의 또 다른 강자 마이애미(71.20%) 역시 브루클린네츠(10.21%)를 누르고 안방에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집계됐다. 동부지구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 또한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안방 득점평균은 무려 114.8점이다. 이밖에 동부에서는 전통의 명가 보스턴 셀틱스(66.47%)와 애틀란타 호크스(70.31%)가 각각 포틀랜드(11.48%)와 클리블랜드(8.97%)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서부에서는 올 시즌 돌풍의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케빈 듀런트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의 승리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잭 랜돌프, 루디 게이, 마크 가솔, 마이크 컨리 등이 뛰어난 호흡을 보이고 있는 멤피스는 올 시즌 10승2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서부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토팬들은 멤피스의 승리에 78.36%, 5점 승부에 14.14%, 원정팀 디트로이트에 7.50%를 투표했다. 기복 없는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가 버티고 있는 오클라호마(70.77%)역시 홈에서 유타재즈(10.19%)를 누르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라호마는 멤피스, 샌안토니오 등에 이어 서부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15경기에서 2번의 5점차 승부를 기록 중이다.
NBA경기로만 이뤄지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2회차 게임은 미국과의 시차 관계로 평소와는 달리 토요일인 12월1일 오전 8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