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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2012 애프터세일즈 어워즈 개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2012 애프터세일즈 어워즈'를 열었다.
올 한해 동안 전국 9개 딜러사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폭스바겐 자격시험'과 '폭스바겐 기능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 결과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폭스바겐 자격시험'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인증 시험으로 애프터세일즈 직원의 기술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실제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실시된 자격시험에는 마스터테크니션 6명, 엑스퍼트테크니션 16명, 어드밴스드테크니션 32명이 합격했다. 전체 지원자 중 51%가 합격의 영광을 누릴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다. 이중 국내 최고의 기술자인 마스터테크니션 부문에 선정된 이들은 이상훈(아우토 플라츠), 김태한(마이스터 모터스), 김완석(아우토반 VAG), 이태호(지오 하우스), 사호기(메트로 모터스), 김명진(마이스터 모터스) 등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격려금과 마스터테크니션 인증서 및 업무용 패치, 폭스바겐 기능 경진대회 참가자격 등이 포상으로 주어진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폭스바겐 기능 경진대회(RQWC·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도 뜨거웠다.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경진대회로 전세계 8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결선대회가 내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최된다. 결선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및 이번 어워즈 수상자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에 이재욱(대구 G&B 오토모빌),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 김태수(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마스터 테크니션 부문에 권순직(서울 장안 클라쎄오토), 파츠 어드바이저 부문에 송성덕(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등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차별화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완벽히 이해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폭스바겐의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