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31일 ‘타워’는 32만 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2년 마지막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01만 4730명으로, 지난 크리스마스 개봉 후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타워’와 1, 2위를 다투는 ‘레미제라블’보다 빠른 속도. 현재 누적관객수 321만 331명을 기록하고 있는 ‘레미제라블’은 200만을 돌파하는데 8일이 걸렸다. 한편 3위에는 ‘반창꼬’, 4위에는 ‘호빗:뜻밖의 여정’, 5위에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각각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