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조성민이 도곡동 자택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서 존재 여부와 외부 침입 흔적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성민의 죽음으로 엄마인 최진실, 삼촌 최진영까지 잃게 된 환희와 준희의 심신 상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환희와 준희는 지난해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프로젝트 중 하나인 '패밀리 합창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슬픔을 털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은 '아이들은 어떡하라고 너무 안타깝다' '차라리 기사를 안 봤으면 좋겠네' '방송에서 밝아 보였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