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강원도 태백 설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으로 연예인들의 과거사진을 보고 누구인지 맞추는 7인 7답 게임을 펼쳤다. 담당 PD가 진행하는 가운데 게임은 계속됐다. 그러나 얼마 후 최 PD는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급하게 촬영장을 뛰쳐나갔다. 돌발 상황에 당황한 멤버들은 최 PD가 돌아오자 피해보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PD라면 바지에 쌌어야 했다"고 주장했고 성시경은 '성변호사'로 분해 한 명이 패스할 기회와 동시에 홍합 1개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