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매체 선전신문망 등에 따르면 유승준은 올해 여름 개봉하는 중국영화 '바링허우 아빠'(리아오 감독)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돌입했다. '바링허우 아빠'는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 유승준의 아내 역은 영화 '옥보단 3D'(11)에서 열연을 펼친 홍콩 여배우 란옌(27), 아들 역은 아역배우 장이밍(6)이 각각 맡았다.
유승준은 '바링허우 아빠'에서 무도인 청랑 역을 맡아 부자간의 끈끈한 정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그는 한류스타 권상우·중화권 스타 성룡과 연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성룡 감독)으로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