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한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5일부터 2013년 시즌티켓을 판매한다.
시즌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특석(W구역)과 일반석(N·E구역)으로 나눠지며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권종으로 구분된다. 어린이 권종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시즌티켓은 경기당 개별로 구입한 가격에 비해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성됐다. 특석은 성인 8만원, 청소년 5만원, 어린이 3만원이다. 일반석은 성인 6만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
디자인이 눈에 띈다. 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기본으로 제작됐다.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고래부터 호랑이, 사슴, 노루, 산양 등의 문양이 들어가 있어 지역 팬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준다. 특히 선착순 200명의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 시즌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울산의 시즌티켓은 5일부터 오는 다음달 31일까지 구단 공식홈페이지(www.uhfc.tv)와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1인 1매 식사권이 증정된다. 커뮤니티 사업단의 상품권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단 사무실(052-209-71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