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의 공식 설립 파트너인 비자코리아가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미란재단에 추가 5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비자는 지난해 4억원의 후원금과 함께 각종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지원을 통해 장미란재단이 성공적으로 공식 출범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올해 장미란재단은 비자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장미란 선수 포함 동료 국가대표 선수들이 스포츠 멘토로 대거 참여해 장래 운동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을 조직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평소 장미란과 친분이 두터운 수영 박태환, 배드민턴 이용대, 펜싱 남현희, 최병철, 태권도 황경선, 탁구 유승민,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체조 양태영, 유도 송대남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스포츠 멘토로 발벗고 나선다.
비자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장미란재단은 ‘스포츠 꿈나무 스페셜 멘토링’, ‘방학 가족 캠프’, ‘찾아가는 멘토링’ 등 다양한 스포츠 멘토링 활동 외에도, 비인기 종목의 어린 선수들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미란 재단 이사장은 “작년 성공적인 재단 설립에 이어 비자와 함께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절대적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미란재단은 비인기 종목 꿈나무 선수들의 양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도 오랜 기간 스포츠 부문 지원에 앞장서온 유산을 바탕으로 장미란재단의 뜻깊은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