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은 지난 20일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장 입구에는 이재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팬클럽 '원라이프' 회원들이 보낸 쌀 화환 150kg이 가득 쌓여있었다. 이재원은 팬들에게 받은 쌀 화환 전부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미혼모자보호시설 '마음자리'에 기부했다. 쌀 150kg은 약 13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쌀 화환을 전달받은 '마음자리'측은 "배우 이재원씨와 팬클럽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전달 받은 쌀로 미혼모와 그 자녀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그동안 영화 '아저씨'·'청춘그루브', 드라마 '습지생태보고서'·'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