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날아온 향수 조 말론 런던 '레드 로즈'가 프러포즈용 향수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조말론 런던 '레드 로즈'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2월 초부터 제품 구매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매출도 평월 대비 대폭 신장세를 기록했다.
리테일 매니저 권태일 부장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같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기념일을 전후해 선물용으로 향수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레드 로즈는 프로포즈 향수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입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7가지 장미를 조합해 만든 조 말론 런던 '레드 로즈'는 관능적이면서 맑고 순수한 향으로 으깬 바이올렛 잎과 약간의 레몬이 첨가돼 신선한 장미 부케를 들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티저 영상에서 프로포즈 향수로 깜짝 등장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