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 대중화를 위해 조성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9일 개장한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5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에콜리안 골프장은 2011년 9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한 탄광지역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정선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대중 골프장이다.
퍼블릭 골프장인 에콜리안은 9홀로 캐디를 동반하지 않는 노캐디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9홀 기준 주중 2만9000원 주말 3만9000원으로 초저가다.
여기에 3월 31일까지는 개장 기념이벤트로 9홀기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오전 9시 이전(예약시간 기준 8시 52분 이전)에는 조조할인(9홀기준 주중 2만원·주말 3만원)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충북 제천시 고암동 옛 쓰레기매립장에 조성된 친환경 대중골프장 에콜리안 제천CC도 겨울 휴장을 마치고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