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은 13일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6년 전 뇌혈관 기형을 진단받고 수술을 했다. 지금도 자기 전에 손발이 저리면 혹시 큰 병이 아닐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24일이 귀한 딸 민이의 첫 돌이다. 이를 계기로 금연을 해 건강을 되찾겠다"며 "내가 24일 이후로 담배피우는 것을 목격하신 분은 아무 말 없이 내 양 따귀를 때려도 좋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심혈관 질환 위험도 조사를 받은 김한석은 김한철, 한영. 2AM 조권, 샤이니 태민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순환기내과 박창규 박사는 "김한석은 동맥경화와 좌심실 비대증이 진행 중"이라며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며, 2~3년마다 경동맥 심장초음파를 추적·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