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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과 하이원리조트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31일 하이원리조트가 실시했던 협력사 운영방향 설명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강원남부주민(주), 우리주민(주), 석광산업(주), 고한사북남면청년주민(주), 태백주민(합), 한우리(주), (주)대운 등 7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협력사들의 사회적기업 전환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하고, 강원랜드는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7개 협력사들은 전환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환 추진계획서를 수립,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각 사별 실무자들을 지정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협력사들은 3월 말부터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외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다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하이원은 협력사들의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며, “하이원, 협력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협력사는 하이원리조트 협력사 계약규모의 약 85%에 해당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