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뒤 코마 상태로 깨어나지 못 했다. 병원에서 며칠을 지내다가 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배우 천정명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리 실장님. 항상 밝은 얼굴로 절 대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실장님과 촬영 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았는데 보리 실장님 천국에서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다.
혜박 역시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게요. 불과 일주일 전에 실장님의 따뜻한 손을 느꼈는데 꼭 일어나실 거라고 믿었는데. 진짜 말도 안 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으며 정준하는 '참 따뜻한 분이었는데…'라고 글을 남겼다. 이 밖에도 방송인 안선영과 포토그래퍼 조선희 등이 애도의 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