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슨 19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 동구 진인동에 위치한 더불어복지재단에서 장애인 이동 차량 기증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와 대구 지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증식에서 한국 필립모리스는 더불어복지재단 산하의 더불어장애인복지센터와 더불어남구장애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등·하원 시 탑승할 수 있는 25인승 차량 1대를 전달했다.
더불어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더불어진인마을과 2개소의 장애인주간보호, 2개소의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재가복지봉사, 장애인그룹홈에서 약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재단이다. 더불어복지재단은 한국 필립모리스의 이번 기증을 통해 통원 전용 차량을 마련하여 더불어복지재단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 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는 “이번에 기증하는 차량이 더불어복지재단 가족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이동 시간 단축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희 더불어복지재단 이사장은 “한국 필립모리스는 2008년 강당 증축 사업 후원을 시작으로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이어 이번 차량 기증까지 더불어복지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주는 더없이 고마운 후원자”라며 “새로 마련한 차량은 장애인들의 통원 뿐 아니라 재단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복지서비스 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