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핑턴포스트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후보들 얼굴이 모두 비슷비슷하다며 성형수술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스 공유 사이트 레딧에 'ShenTheWise'라는 이용자가 올린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자들 얼굴 사진이 모두 비슷해보여 성형 논란을 촉발하고 있어 화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성형수술이 얼굴을 똑같게 만들었다'는 제목으로 후보자 20명의 사진을 레딧 사이트에 올렸다. 댓글도 주로 한국에서 성형수술은 흔한 일이라거나 한국이 서구적인 미를 지향한다는 등 내용이다. 다른 나라의 언론에서도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사진을 전하며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 네티즌은 '보기에 따라 그럴 수 있겠지만 묘하게 다른데' '안 그래도 성형 대국인데 더 오해받겠네요'라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