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7일 여성지 '여성중앙' 5월호를 통해 벚꽃이 만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우빈은 플라워 프린트 셔츠를 입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일 정도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12) '학교 2013'(13) 등에서 보여준 반항아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하다. 김우빈은 6년간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1년 데뷔작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크리스마스'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SBS '신사의 품격'(12)과 KBS 2TV '학교 2013'(13) 속 반항아 캐릭터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에 쏙 들었다. 최근에는 영화 '친구2'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유오성과 극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