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은 전국의 워터파크 할인 티켓 거래액이 지난해 동 기간 대비 43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4~5월 두 달간 티몬에서 판매된 사용기간이 6월인 워터파크 관련 딜은 총 11개로 1만9000장의 티켓이 팔렸으며, 총 판매액은 5억원 가량이었다.
이에 비해 올해 동 기간 진행한 딜의 수는 18회로 현재까지 판매된 관련 티켓은 지난해 대비 6배 많은 11만2000여장이다. 거래액 역시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을 포함해 27억원을 넘어섰다.
‘캐리비안베이’의 입장권은 10일만에 3만8000장이 팔렸고, 일산의 도심 테마파크 ‘원마운트’의 최대 73% 할인 티켓은 1주일간 5만장이 넘게 판매됐다.
티몬은 경주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비치을 비롯해 이천의 테르메덴, 아산 스파비스, 여수의 디오션 워터파크, 경산의 스파월드 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워터파크 입장 티켓을 40~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