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의 전국체전격인 2013년 생활체육대축전 승마종목에서 대구광역시가 다시 한번 종합우승을 차지해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도와 함께 최강팀으로 평가받은 대구는 2010년 이후 3번이나 대축전에서 우승한 강호다,
이번 대구의 우승은 승마경기 전종목에서 입상할 정도로 고른 실력 덕분이다.
장애물 V클래스에서 슈슈와 호흡을 맞춘 황윤지씨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장애물 Ⅲ클래스에서도 정금화씨가 2위를 차지했다. 마장마술에서는 정정희 승마대구연합회회장이 3위를 차지했고 릴레이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실력발휘를 했다. 2위를 차지한 경기도는 마장마술과 릴레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장애물 V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2점차이로 대구에 밀렸다.
정정희 대구승마연합회 회장은 "대구연합회 식구들이 합심을 해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 2014년에도 우승해서 대축전 3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