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으로부터 받은 출전 초청에 불참한다.
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 측은 7월 19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브루어리(APB) 시범경기에 초정을 받았다. 하지만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27일 개봉) 홍보 일정이 겹쳐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3년 대한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김다솜과 맞붙어 판정승을 거뒀다. 10월 전국체전 때 체중을 늘려 플라이급(48~51kg)으로 나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출전을 노린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