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이민정, 미리보는 웨딩드레스 자태

'8월의 신부' 이민정이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민정은 '꽃보다남자(09)'·'그대, 웃어요(09-10)'·'마이더스(11)'·'빅(12)'·'내 연애의 모든 것(13)' 등 총 5개의 드라마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각각의 작품에서 전혀 다른 드레스를 입었지만 어깨와 쇄골라인을 드러낸 디자인을 입었다는 점이 공통점. 이에 따라 이민정이 8월 10일 결혼식에서도 어깨라인을 드러내고 여성미를 강조한 웨딩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웨딩드레스 업체 관계자는 "비율이 좋아 벨라인과 머메이드라인이 모두 잘 어울릴 것 같다.여름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들은 튜브톱 드레스를 선호하는 편이다"며 "고소영이 입은 튜브톱 벨라인 웨딩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나온 것처럼 이민정 역시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인다. 어떤 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 하반기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