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클릭비 멤버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을 하지는 못 한다. 일단 한 명은 사고를 쳤다"며 얼마 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멤버 김상혁을 언급했다.
이어 "우연석은 이태원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 오히려 그게 적성에 잘 맞는다고 하더라"며 "드러머였던 하현곤은 '하현곤팩토리'로 앨범을 계속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타를 치던 노민혁은 '애쉬그레이'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며 "김태형은 배우로 활동 중인데 소식이 뜸하다. 에반(유호석)은 군복무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1999년 그룹 클릭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월 22일 22개월간의 해병대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1월에는 마지막 훈련을 받기 위해 제대일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