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측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고준희씨가 고현정씨를 위해 촬영장에 분식차를 가져왔다. 어묵·닭꼬치 등등'이라는 글과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현정 사랑해요. 여왕의 교실 고준희가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이 달린 분식차와 아역배우들,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고준희도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현정 사랑해요. 깜짝 방문을 위해 3주 동안 스케줄 조정해서 방문한 '여왕의 교실'. 우리 여왕님은 오랜만에 만나도 여전히 최고! 안젤리나 졸리 각선미 고현정! 쪽'이라며 '깜짝 방문에 정말 깜짝 놀란 우리언니, 드라마팀 스틸기사님 덕분에 같이 찍은 사진이 10년 만에 생겼다'는 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고준희와 고현정은 과거 MBC 수목극 '여우야 뭐하니'(06)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고준희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결혼전야'에서 이희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여왕의교실' 페이스북, 고준희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