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서울 SK, 나이키 코리아와 빅맨 캠프 실시
프로농구 서울 SK가 나이키 코리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빅맨캠프가 열린다.
제11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 텔레콤 경영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에서 추천한 전국 23개 중학교에서 58명의 유망주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이주환(204cm, 삼일중 3), 김준형(200cm, 삼일중 3), 박진철(200cm, 전주남중 3) 등 2m 이상의 선수를 포함해 190cm 이상의 장신자 16명 등 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교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 코치이자 NBA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닝 코치를 맡고 있는 어브레이 맥클래어리 코치가 헤드코치로 참가해 선수들의 개인 기량 향상을 이끈다. 서브코치로 김기만 SK 2군코치, 조성원 SBS ESPN 해설위원 등 SK 나이츠 출신의 코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시작된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국가대표 이종현·이승현(고려대)·김종규·김민구(경희대)·최진수(오리온스) 등이 거쳐갔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