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이' 김현영이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3년을 술로 버텼다.
김현영은 8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딸넷 집안의 셋째딸로 어머니와 유독 친구처럼 지냈다. 2007년에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3년내내 술로 버텼다"고 말했다.
이날 변우민은 전화연결을 통해 "올해에는 정말 현영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엄마를 대신할 수 있는 빈자리가 빨리 채워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또 개그우먼 활동 당시 주위 연예인 사이 '재벌집 딸'이라는 소문이 났다. 이와 관련 "당시 포니만 타고 다녀도 잘나가는 집안 자제라 소문날 정도였다"며 "신인이 전용 운전기사가 있는 중형 세단을 타고 다녀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