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플라잉 짚 어드벤쳐’ 오픈

어드벤쳐'란 와이어와 도르래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플라잉 짚'과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공중에서 이동해가는 산림 모험시설인 '포레스트 어드벤처'를 결합한 신개념 레포츠 시설이다. 자연 속에서 모험 활동을 즐기며, 스릴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설이다.
　
'플라잉 짚 어드벤처'는 크게 A코스(플라잉 짚), B코스(포레스트 어드벤쳐), C코스(플라잉 짚) 등 총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A코스는 산 중턱에서 B코스까지 '플라잉 짚'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다. 기존 스키장의 펭귄 리프트(초급자 슬로프)를 타고 출발지로 이동, '플라잉 짚'을 타고 약 330m를 슬로프 위로 날아 B코스(포레스트 어드벤쳐)의 시작점까지 이동한다.
　
전용복장(하네스)을 착용하고 숲 속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공중에서 이동해 숲을 탐험하는 코스인 B코스(포레스트 어드벤쳐)는 구간 별로 네트등반, 흔들 다리, 미니 짚라인, 터널 슬라이드 등의 여러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흥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마지막 C코스는 플라잉 짚을 타고 230m를 꽃과 잔디가 어우러진 휘닉스파크의 하늘정원 위를 가로 질러 슬로프 하단 도착지점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시속 30~40km의 속도로 하늘을 나는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나 음주자, 임산부 들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요금은 A코스-B코스-C코스 모두 이용 시 2만5000원, C코스 이용 시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