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카스 포인트 라인업 어플 2.0버전 출시
카스 포인트 라인업 어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이른바 '카스 포인트 라인업 어플리케이션 2.0'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야구 기록과 선호 구단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라인업 구성에 필요한 선발투수의 구단 상대 전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승패는 물론이고 소화 이닝,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탈삼진과 볼넷 기록 등 방대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문자 중계 서비스와 함께 아웃카운트별 주자 상황과 점수 차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양 팀의 승리확률을 공개된다. 또한, 사용자에 따라 알람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발 빠르게 프로야구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라인업 수정을 위해 접속을 유도하는 알람 역시 10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스 포인트 라인업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카스 포인트 홈페이지(http://casspoint.mbcplus.com/about/mobile/)에 게시되어 있는 카스 포인트 라인업 QR코드 스캔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카스 포인트(MBC 스포츠플러스 주최, 오비맥주(주)·KBO 후원)는 프로야구 경기 중 발생하는 여러 플레이들을 점수로 환산해 야구팬들이 투수와 타자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만든 지표로 매 경기 뒤 집계된다.
시즌 중 카스 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7월 2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카스 포인트 270점을 획득한 LG 리즈가 차지했다. 카스모멘트는 지난 11일 두산 니퍼트를 상대로 한화 송광민이 터트린 데뷔 첫 만루홈런이 선정됐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