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화제를 이끈 스타로 일본에서 프로 작곡가 데뷔한 이력이 공개됐다.
2011년 8월부터 비욘세의 '할로' 마룬파이브의 '무브 라이크 재거' 빅뱅의 '배드 보이' 2NE1 '어글리' 등 총 36개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 영상을 올리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특히 비욘세곡으로는 조회수 38만의 기록을 세우는 등 영상을 게재할 때마다 유튜브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제이플라는 단순히 인기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성 넘치는 본인의 목소리에 맞게 편곡을 한다. 귀여운 외모를 부각시키기 보다 아이디어 넘치는 독특한 연출을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주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의 관계자는 "유튜브에 커버곡 영상을 올린 제이플라의 목소리와 느낌에 반해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선보이는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