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라인업은 이용자들에 동일하게 주어진 영입금액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영입해 라인업을 구성하며 선수 연봉은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연봉이 등락한다.
예비 FA 타자 중 가장 높은 연봉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롯데 강민호다. 강민호는 실제 연봉 5억5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 약 1억7000만원이 상승했다. 롯데의 안방을 확실하게 지켜주고 있는 강민호는 전반기 타율 0.240, 5 홈런(홈런 50포인트), 카스포인트 834점(종합 68위)으로 부진 했지만 많은 팬들의 신임을 받으며 카스포인트에서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삼성의 오승환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2승(승 100포인트), 16세이브(세이브 25포인트), 방어율 0.67을 기록 중이다. 카스포인트 투수 부문 6위(1547점)에 올라있는 오승환은 시즌 시작 후 많은 라인업 유저들의 선택을 받으며 연봉도 6억2000만원으로 실제 연봉의 7000만원 이상 증가 했다.
반면 연봉이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KIA의 송은범이다. 송은범은 4억 8000만원의 고액 연봉자이지만 올 시즌 29경기에서 1승4패4세이브(세이브 50포인트),5홀드(홀드 25포인트),3 블론 세이브(블론세이브 -25)를 기록해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카스포인트 연봉 2억4000만원에 머물렀다.
이외 예비 FA로는 삼성 조동찬(연봉 5175만원), 두산 손시헌(연봉 4839만원), LG 이대형(연봉 2400만원), 한화 이대수(연봉 4383만원) 등이 저조한 성적과 미미한 활약 덕에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실제 연봉보다 하락한 카스포인트 연봉을 기록하고 있다.
MBC 스포츠+와 CASS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