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복잡한 통신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뉴 T서비스'가 출시 두 달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T서비스는 휴대폰에서 SK텔레콤 로밍 설정, 멤버십, 요금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관문 기능을 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출시된 T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특히 뉴 T서비스는 컬러링, 레터링, 멤버십 포인트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준다. 또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 멤버십 할인 정보 등 놓치기 쉬운 혜택을 푸시 메시지 방식으로 안내한다.
뉴 T서비스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 이후 출시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뉴 T서비스는 휴대폰 출고시 기본 탑재되는 앱도 고객이 쓰임새에 따라 정리하거나 복원하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조사 기본 앱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