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쥬니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30일 쥬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쥬니가 오늘(30일)오전 아들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쥬니는 현재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후조리 중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쥬니는 지난해 12월 영화 '반창꼬' VIP시사회에서 임신사실을 밝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달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한 두 살 연상의 사업가과 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쥬니는 2008년 여성밴드 벨라마피아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반창꼬', 드라마 '아이리스', '울랄라부부' 등에 출연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BH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