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희원과 김나희는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 코너 속 비치웨어로 화끈한 몸매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극중 해변신을 연출하기 위해 노란색 크롭톱에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선후배라는 타이틀을 떼고 양보 없는 몸매 대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 등을 강조한 의상으로 '개그콘서트'가 아닌 '슈퍼모델선발대회'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김희원은 '개그콘서트' 내 손꼽히는 몸매로 단신이지만 비율이 훌륭하다. 김나희는 지난 4월 선발된 28기 공채로 모델 못지 않은 얼굴과 몸매만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직었다. 아무런 대사없이 지나가는 역만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각종 게시판에도 '김지민을 능가할 비주얼 개그우먼의 탄생'이라며 칭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