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원 삼성, 골키퍼 유망주 드림캠프 실시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삼성스포츠단이 손잡고 유소년 골키퍼 유망주를 육성하는 골키퍼 캠프를 개최한다.
수원은 20일 경기도 화성 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삼성 소셜팬과 함께 하는 드림캠프-골키퍼편(부제: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만나는 곳)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과 축구대표팀의 전·현직 수문장인 이운재와 정성룡이 참가하며, 삼성그룹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발한 12명과 수원 지역 유망주 12명 등 총 24명의 골키퍼 유망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레슨을 실시한다.
아울러 스포츠 IT기업 와이즈웰니스(대표 김민철)가 행사 당일 참가 선수들의 체력(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신체조성)을 무료로 측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에 대해 정성룡은 "수원 삼성의 일원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드림캠프에서 미래의 축구스타로 성장할 유소년 선수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캠프는 삼성 스포츠단 소속 12개 구단 최고의 선수들이 유소년 유망주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노하우를 전하고, 멘토링도 해주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포털사이트 다음(daum.net)과 함께 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