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1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못 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편에 출연해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 5년여의 긴 무명생활에 가수를 포기하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현재 함께 활동 중인 류재현을 만나 바이브를 결성했다. 1·2집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소속사 내 마찰로 수입은 커녕 큰 빚더미를 떠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아들 윤후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월세 방에서 살았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본업을 접고 다른 일에 몰두해야 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