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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김유정이 개성 넘치는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26일 MBC 새 주말극 '황금무지개' 팀은 대본 연습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야구 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한층 물오른 외모도 눈길을 모은다.
'황금무지개'는 고아 출신이지만 정으로 똘똘 뭉친 일곱 아이들이 힘든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김유정은 안서현·송유정 등과 함께 고아 출신 캐릭터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아역 연기자들은 출연 분량이 극 초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라며 "'명품 아역'으로 꼽히는 연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금무지개'는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11월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