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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로 중무장한 걸그룹 홍수 속에서 크레용팝 ‘빠빠빠’가 차별화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패러디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
인기 연예인과 야구장 치어리더를 비롯해 군인 복장의 군대용팝이 직렬 5기통 엔진춤을 신이 나게 추는 모습 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온갖 막춤을 짜깁기한듯한 코믹한 안무는 크레용팝의 무대와는 또 다른 재미를 유발한다.
특히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도 각종 버전의 ‘빠빠빠’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다. 이중 주목을 받은 ‘비키니팝’은 늘씬한 몸매의 여성들이 비키니만 입은 채 “점핑 점핑” 집단 펌프춤을 추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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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뮤비보다 패러디가 더 재밌다’, ‘귀여운 댄스인 줄 알았는데 비키니팝은 초섹시’, ‘엄마 아빠도 점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