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BS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짝'에는 개성 넘치는 남녀가 등장해 서로의 짝을 찾을 예정이다. 의류디자이너인 '불개미' 여자 1호는 성격이 몹시 급하다. '빨리빨리'가 습관이 된 여자 1호는 더 많은 일을 빨리해 내기 위해 밥도 오 분 만에 먹고, 걸음도 빨리 걷는다.
또한 자기소개에서 파워풀한 춤을 선보인 무용강사 여자 2호는 단번에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개미' 여자 2호는 파워풀한 춤사위만큼 성격 또한 화끈하다. 그녀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조금도 망설임 없이 돌직구를 던진다. 콧등에 매력점이 있는 불개미 '여자 3호'는 성악계의 고소영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학을 전공하는 여자 3호는 한 번 점 찍은 남자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불개미'들만큼이나 강한 개성을 가진 일곱 남자들 또한 각자의 매력을 선보인다. 여자친구와 한 끼 점심을 먹기 위해 독일서 날아와 밥만 먹고 돌아간 남자 1호, 사내 홍보 모델 경력이 있는 남자 2호, 뉴질랜드인 남자 5호 등 '불개미'를 선호하는 일곱 남자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