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는 10월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하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예비신부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박진영은 "첫눈에 반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작년에 운명적으로 첫눈에 반한 여자를 만났다"며 "서로 동시에 반했다. 어릴적부터 찾던 이상형의 여자였다. 나를 보고 좋아하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는 연예인 같은 얼굴은 별로 안 좋아한다. 눈·코·입이 작은 평범하게 생기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그는 "그 여성분에게 '너 뿐이야'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했었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