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항저우 성룡 콘서트와 10월 2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콘서트에 참여한다. 항저우 황롱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의 100번째 영화출연 기념콘서트이자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 '거성봉회 비약전영인생'은 총 2만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된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홍콩 최고의 스타 사정봉과 용조아를 비롯하여 최근 중화권 최고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멱,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셩'에서 1위를 차지한 리위춘, 성룡의 아들 방조명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한다.콘서트의 주최측은 "지드래곤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판단돼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10월 1일부터 사흘간 상하이 쉬자우이 강변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 '제2회 상하이 더블유 뱅크 뮤직 페스티벌(SHANGHAI W-BANK MUSIC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중국에서 처음 락을 시도한 중구록의 대부 춰이젠을 비롯해 중국 톱밴드인 오월천-메이데이, 대표곡만 수십 곡에 달하는 중국 대표 제작자이자 유명가수인 뤄다유까지 중국 현지 최고의 인기가수과 함께 한다. 지난해에는 6만 관객이 모였지만 올해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사상 최대의 음악팬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과 5일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파트1과 파트2 음원을 각각 발표한 지드래곤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해외 7개국 아이튠즈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 정상을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