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everland.com)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가 새롭게 체험 프로그램 오픈했다.
'백사이드 체험', '생생 체험 교실' 등 총 2가지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맹수와 대형 동물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백사이드 체험'은 평소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동물사(舍)를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린·코뿔소·백사자 등이 어디서 먹고 자는지, 동물들이 기거하는 방으로 찾아가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특성과 생태는 물론, 동물들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설명해준다.
'생생 체험 교실'은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육지거북, 알비노버마비단구렁이 등 귀엽고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생 체험 교실은 디스커버리 센터에 마련된 별도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사육사와 함께 퀴즈를 풀면서 동물들의 생태에 관해 배워볼 수 있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특히 생생 체험 교실 참가자에게는 동물 체험 탐구 내용과 로스트 밸리 동물 이야기 등이 담긴 워크북을 선물로 준다.
이 밖에도 로스트 밸리의 전망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타우 브릿지'에 올라 기린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전 세계에 3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백사자도 관찰할 수 있다.
각 60분간 진행되는 '백사이드 체험'과 '생생 체험 교실'은 평일은 3회, 주말·공휴일은 4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백사이드 체험 1인 3만원, 생생 체험 교실 1팀(최대 4명) 4만원. 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