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66)의 전 여자친구 K(36)씨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월 30일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 모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1일 이 병원 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중환자실 관계자는 "K씨가 구급대 출동 당시 심한 복통을 호소해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겼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병명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K기자의 전 연인이었던 백윤식은 K씨가 입원한 당일 병원을 찾았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백윤식이 어제(9월 30일) 소식을 듣고 K씨를 문병했다"고 밝혔다.
K씨는 기자로 활동중이며 현재 해당 방송사에 휴가 중으로 처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씨는 배우 백윤식과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공개 연애를 선언한 뒤 K씨는 백윤식의 안 좋은 점을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고 공개 기자회견은 무산됐지만 인터뷰를 통해 백윤식의 또 다른 연인설, 두 아들의 폭행 등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백윤식 측은 "K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폭로전을 거치며 결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