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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먹거리 기업 로가닉, ‘도농교류사업’에 선정돼
참 먹거리 기업 로가닉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도농교류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직거래 홍보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꾸러미 및 소비지 직매장에 대한 개념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로가닉은 지난 5월 초 당일생산 당일배송 로컬푸드 홈배달 서비스 ‘홈팜스’를 론칭하고 철원과 포천, 민통선지역을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유통에 주력했다.
지난 8월 말에는 ‘로가닉과 함께하는 철원 팸투어’를 진행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철원의 평야를 직접 경험하고 철원 오대쌀을 생산지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힘써온 바 있다.
로가닉 관계자는 “이번 도농교류사업 선정을 계기로 도농간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향후 직거래 장터 개최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도농교류사업’에는 로가닉 외에도 전남 담양의 두리영농조합법인, 전남 수천의 한솔영농조합법인, 부산의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이 선정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