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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오서운'
가수 현진영이 배우 오서운과 결혼하게 된 계기와 결혼식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진영은 12일 오서운과의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진영은 "2002년 4집 앨범 발매일에 오서운이 나를 정신병원에 넣었다"고 대답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이어 "이후 정신병원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이 여자라면 나의 명예나 다른 것보다 내 건강과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해주겠구나 싶더라. 평생 믿고 살아도 괜찮은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오서운과 결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현진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현진영과 오서운은 2000년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웠고, 이날 오후 7시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진영 오서운, 정말 예쁜 부부다" "현진영 오서운, 이런 게 운명 아닐까" "현진영 오서운, 앞으로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현진영 오서운, 깊은 사랑이 눈에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현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