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2014 S/S 이자벨 마랑 콜렉션 참석을 위해 찾았던 파리의 한적한 뒷골목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오가며 진행됐다. 배두나는 헝클어진 머리와 스터드 장식의 의상, 찢어진 스타킹 등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이미지를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스타일링에 대한 제안을 하는가 하면 거리에서 즉흥적으로 기타 연주 흉내를 내는 등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배두나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함께한 짐 스케터스와 연인 관계임은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