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는 23일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정우는 올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시크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여유로운 표정과 친절한 팬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붉은가족'이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된 행사를 위해 출국했다"며 "김기덕 감독과 함께 영화 무대 인사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경상도 출신 의대생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010년 영화 '바람'으로 대종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