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른세상병원이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직접 조사팀이 병원을 방문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루어졌다. 이번 인증으로 바른세상병원은 2017년 10월까지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대형병원에서도 시행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의료 질과 서비스, 환자 안전과 만족도,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와 공헌활동으로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에 개원해 현재 90병상을 보유한 바른세상병원은 월 평균 1만 명이 넘는 척추·관절·스포츠손상 및 재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5개의 수술실, 개방형 MRI 포함한 3개의 MRI실, 재활센터 등 대학 병원급 의료시설 및 병상마다 개인용 TV설치, 무료간병인 제도 등을 도입했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에서 척추관절 치료를 받은 전문 운동선수만도 700여 명이 넘는다. 비수술적 치료 우선 원칙을 실천해 전체 환자대비 비수술적 치료율이 96.5%이다. 국내 유일하게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서동원 대표원장은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국가대표 주치의로 선정돼 런던 현지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기도 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은 “개원 후 10년간 의료진과 임직원이 똘똘쳐 관절척추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바른 진료철학을 실천해 온 노력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되었다" 며 "앞으로 연구 강화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