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3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11월 3일(일)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개최됩니다. 지난해 2시간 5분 50초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연패를 달성한 제임스 킵상 쾀바이(케냐)를 비롯한 해외 정상급 선수 21명이 참가합니다. 이 중 골드 등급(최근 3년간 2시간10분30초 이내) 선수가 15명에 이릅니다. 국내 현역 랭킹 1위로 꼽히는 정진혁 등 정상급 남녀 엘리트 선수도 출전합니다. 휠체어 마라톤도 함께 합니다. 2연패에 도전하는 히로미치(일본)와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홍석만 등 5개국 12명의 휠체어 마라톤 선수들은 1만 5000여 마라톤 동호인과 함께 감동의 레이스를 펼칩니다. 부득이하게 대회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