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과 김하늘 측이 드라마 '인생은 말장난' 출연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조인성 소속사 IOK컴퍼니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출연 확정이 안 된 것이 아니라 제안을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 제작사 쪽에서도 미리 작성해놓은 보도자료를 내보냈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하늘 소속사 SM C&C 측도 "전혀 사실 무근이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인성과 김하늘이 최근 드라마 '인생은 말장난' 출연을 확정, 전작인 SBS 드라마 '피아노'(01)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인생은 말장난'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에 조인성이 출연하며, 유아인·김하늘·이연희가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으나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