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양진성이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의 10번째 편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의 주인공을 맡는다.
양진성은 12월 12일 방송되는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에서 주인공 안나 역을 연기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언니 서지혜의 동생 역이다.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로 유리공예에 재능을 가진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한 양진성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릴수 있는 유리공예를 직접 표현할수 있어서 극중 전문성을 더욱더 보여줄수 있어서 더욱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양진성은 최근 KBS 2TV '비밀'에서 지성의 파트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극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소원'·MBC '오늘만 같아라' 등에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