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JTBC 측은 "오는 12월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클 볼튼이 ‘히든싱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독특한 포맷에 매우 흥미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볼튼은 “기회가 된다면 히든싱어에 직접 출연해 보고 싶은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이에 '히든싱어2' 제작진은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이 출연 의사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며, 여건이 된다면 못할 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히든싱어’와 ‘마이클 볼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클 볼튼은 '웬 어 맨 러브즈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하우 엠 아이 서포우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미싱 유 나우'(Missing You Now)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서 5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더. 그래미 어워드 2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6번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R&B가수로, 오는 12월 말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히든싱어2'는 지금까지 임창정·신승훈·조성모·주현미·윤도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 팬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아이유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JTBC제공, 2012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포스터 캡처